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새로운 도전” |
한해의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낮이 가장 긴 하지가
지나고 이제 여름이지만 낮의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게 됩니다.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삶의 전환점이 되고 의지를 새롭게 합니다. 시간 특별히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쉽지 않지만 이제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낮선 일의 준비는 마음을 설레게 하고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도 맛볼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선한 일에 새로운 도전은 인생의 큰 유익이 됩니다. 나이 들어가고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만 만족하면 발전이 없고 후회가 많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제 2의 인생을 사는 것과 같은 다른 방향, 일, 관심 등 다양합니다. 우리의
몸과 뇌는 새로운 일에 두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긴장하면서 활기찬 준비를 하게 되어 온 근육들과 조직과 신경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안쓰던 근육, 관심없던 일들,
못한다고만 생각했던 일들이 새로 손에 잡히고 시간을 들여 또 하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내 인생에 들어올 때 견문이 넓혀지고 인생의
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 어느것이나 선한 일이면 시작해 보면 좋습니다. 젊었을 때 품었던 꿈, 경건의 훈련, 운동, 만남, 농사와
경영의 시작은 필요한 인생으로 더 성숙해 갑니다. 좋은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선교지를 방문하기, 음식 만들기, 각종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은 소속감과 성취감이
있을 때 보람이 있습니다. 성도는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니 스스로 교만의 무덤은 파지
않을 것입니다. 쓰지 않는 근육, 쓰지 않는 뇌, 쓰지 않은 사랑과 용기와 은사들은 모두 점점 약해지고 소멸됩니다. 호흡이
있을 때 감사할 일을 풍성하게 만들고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할일을 찾아 사회 단체와 교회를 섬김은 우리의 유익입니다. 무엇을 하든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리지 않도록 최선으로 선함과 섬김으로 도전하면 그 자리에서 붙여 주시는
생명의 만남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을 세우는 도전과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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