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하나님의 자녀” |
요즘 세상에 유행하는 “아빠 찬스”가 있습니다.
금수저로 태어날 때부터 신분과 환경이 남다른 배경을 가지고 자신의 노력 없이도 특별한 권리와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을을
빗대는 신종 유행어입니다. 부모가 준 기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겐 세상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적인 특권이 “하나님 자녀됨의
권세”입니다. 세상의 죄를 이기고 사단과 자신을 이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을 주고 생명 주신 자녀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권리만이 아니라 영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어져가고 분쟁과 시기로 나누어지는 세상에서 하나님 자녀는 화목케 하는 직책과 말씀을 맡았습니다 (고후 5:18-19). 하나님 자녀는 화목케 하는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아빠 찬스”와 다른 하나님
자녀의 권리와 책임의 신분과 사명입니다. 온 세상에서 하나님 자녀보다 더 영광스러운 신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신분의
옷, 그리스도로 옷 입고 땅의 것들, 탐심의 우상숭배:
개들 (자기만 위한 자)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계 22:15).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의 영으로 살리심을 입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사느냐? 세상의 나로 사느냐?는 믿음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 자녀는 세상에 대하여 담대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거룩함과 화평함을 추구합니다. 열매로 증거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