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묵상 15 (40-42)”

40.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순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계시하신 것이 무엇이었는가?

: 도덕법이었다. (2:17, 2:14-15, 10:5)

41. 도덕법이 어디에 요약되어 있는가?

: 십계명에 요약되어 포함되어 있다 (20:3-17, 10:4, 19:17-19)

42. 십계명의 요지는 무엇인가?

: 우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6:5, 22:37-40 )

이제까지 신앙의 가르침이 창조주 하나님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해 언급하였다면 이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삶의 기본인 십계명에 대한 구체적인 문답을 합니다. 이 시대에 다시 되새겨야 하는 율법의 근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4월을 변화의 달로 도전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변화를 포기하지 않는 것 이것이 변화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지킵니다. 가정이 살아야 교회도 사회도 행복합니다. 이 시대는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사단은 가정을 깨뜨리고 나눕니다. 사랑과 화목 대신 돈 문제, 몸의 질병 그리고 가족 관계 악화를 일으켜 상처 받은 가정, 깨어질 위기의 가정으로 만듭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의 보이는 싸움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뒤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어둡게 만드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가정의 회복은 말씀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본이 되는 교회를 만들고 본이 되는 가정을 만드는 것은 성도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주 예수님의 계명은 한가지입니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4). 가정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엇습니다. 부부사랑, 부모사랑, 자녀사랑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순종하여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