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묵상 7”

18. 사람이 타락한 상태의 죄악성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 아담의 첫 범죄에 대한 죄책과 원의 가 없는 것과 온 본성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은 보통 원죄라 일컬으며, 이에서 나오는 모든 자범죄이다 (5:6, 12, 3:10 )

19.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 비참한 것이 무엇인가?

: 모든 인류가 타락함을 인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고 또 그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어서 이생의 모든 비참함과 사망과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된 것이다 (3:8, 24 2:3, 5:14, 6:23 )

20. 하나님은 모든 인류가 죄와 비참의 상태에서 멸망하게 버려 두셨는가?

: 하나님은 그 선하신 뜻대로 영원부터 어떤 자들을 영생 얻게 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은혜 언약을 세우셔서 구속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의 상태에서 건져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셨다 (1:4-7, 1:2, 3:20-22, 딤전 1:14, 15 )

창조의 하나님이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보기에 좋았더라 (, 토브). 그러나 아담의 죄의 결과는 전적인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은 모든 것이 풍족한 중에서 한가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나타내고,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님을 말합니다. 오직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진 은혜의 선물입니다.

사람의 죄성은 동일하고 구원의 방법도 동일합니다. 오늘 이 구원의 원리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원하고 풍성한 구원에 대한 감사입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함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그러면 자격없는 자에게 주어진 겸손한 삶이 따르지 않을까요? 세상은 감사와 겸손의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니 성도가 잊지 않았는지요? 새 사람은 생각과 말부터 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