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묵상 2”

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다. (4:24, 3:14 )

5. 하나님 한분 외에 다른 신들이 있는가?

: 오직 한 분 뿐이시니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만 계실 뿐이다. (4:35, 39, 고전 8:4 )

 

묵상: 인생의 첫번째 되는 목적을 배웠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하나님이 누구시기에 그분 중심으로 인생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까? 내 마음대로 살면 안됩니까? 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성품과 존재에서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 영 (Spirit)으로 보이지 않으시지만 그분의 신격은 창조주시면서 영원하고 불변하시기에 오직 그분에게만 영생이 있고 복되신 분임을 선포하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신들은 없습니다. 사탄이 하나님을 대신하도록 각 민족과 문화와 시대에 거짓 신들을 만들어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지 진정한 신은 오직 하나님 한분입니다. 모든 우상은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비교했을때 분별되는 내용입니다. 천사도 귀신도 사람보다 우월한 힘이 있지만 신은 아닙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조금만 우월해도 신이라는 표현을 잘 사용합니다. 축구의 신 메시 등 사람을 신격화시키는 것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그만큼 초월적 존재를 갈망하는 인생의 모습입니다. 인생은 진정한 참신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공허합니다. 신화와 세상의 신들은 모두 불완전합니다. 하늘의 신, 땅의 신, 불의 신, 물의 신, 전쟁의 신, 미의 여신 등 각양의 한 부분의 독특한 것을 권장하는 우상의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참신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되 그분은 완전하시고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며 우리를 사랑합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신관이 분명해야 바른 인생을 삽니다. “나 외엔 다른 이가 없느니라” (45:1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