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내 인생의 자서전

 책이나 기록물로 자신의 인생을 남기는 것은 특별한 기회이며 보람입니다. 세상 삶에도 각각 기준이 있습니다. 아무도 읽어 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아도 부모는 부모의 길, 스승은 스승의 길, 성도는 성도의 길을 간다면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공의로 대하실뿐만 아니라 상하고 애통하는 심령을 찾으시고 초청하셔서 사랑과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광야와 바다같은 인생의 길에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고독함과 힘겨움과 세상적 성공을 이루지 못한 삶일지라도 믿음의 길은 주님이 살피시고 인도하십니다. 들판의 꽃과 동물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천하보다 귀한 우리를 위해 소중하게 살피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인생이란 삶의 노트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낙서만 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썼다가 지울수 없는 것이 인생의 세월이 만들어낸 삶입니다. 누구에게라도 길을 가르쳐 주는 좁은 길의 푯말이라도 되어야 합니다.

 등산로에 이정표가 있듯이 내 주위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는 길이 바른 길인지?를 알려 주는 방향 지시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시간 낭비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인생의 구원자, 반석, 방패와 피난처로 힘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가 만난 하나님은 그에게 감사와 찬송케 하시는 분이라고 모든 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증거합니다. 주님이 도움이라고! 그는 작정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삼하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