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열정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날 희망이 있습니다. 그만큼 정신 곧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병도 근심 걱정이 많으면 보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와 평안한 마음은 가장 좋은 치료제입니다. 요즘 세대를 MZ 세대라고 합니다. 밀레니엄 시대와 SNS와 가상 아바타에 기반을 둔 세대 곧 더 개인주의적이고 더 자기 중심적인 세대 입니다. 혼자 익숙한 삶으로 일하려는 열정이 약합니다. 돈이 없어도 없는대로 그냥 생활합니다.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삶의 습관이 힘든 직장 생활을 견디지 못합니다. 의욕이 없으면 삶의 목적도 상실합니다. 반대로 뜻이 있으면 없는 길도 만들어냅니다. 사랑이 힘입니다. 열정입니다. 남녀가 사랑하면 거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인종과 국경도 뛰어 넘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때론 초능력을 발휘합니다. 사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다윗의 유랑 생활에도 하나님은 그의 힘이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시편 18:1. 사랑은 우리 안에 잠재된 능력을 발휘합니다. 스트레스가 아니라 사랑할때 창의적이 되고 사랑할때 밤새 일을 해도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갈수록 힘든 세상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지체를 사랑함으로 새힘을 얻어야 합니다. 사랑은 땀흘리고 수고하지만 결국 그 사랑이 나를 살립니다. 사랑할때 우리 몸은 변화됩니다. 열정은 내 안에 주님을 느끼는 것입니다. 새해가 되어도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의미 없는 날입니다. 무기력하고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이 시대에 주님을 사랑하면 목숨을 걸 열정도 생깁니다.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눈을 들어 보면 우리 주님 때문에 사랑할 사람들뿐입니다.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작은 사랑을 표현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열정이 생깁니다. 사랑과 섬김의 기회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