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감사 살리기

 사고가 많은 세상입니다. 심정지가 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마지막 위기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기 충격도 합니다. 다행히 호흡이 돌아오면 희망을 갖습니다. 인생에 호흡이 중요한 것처럼 신앙생활의 감사는 막힌 혈관들을 뚫어 주고 상처들을 치료해 줍니다.

 감사를 잃어버리면 병이 든 것과 같습니다. 감사는 아침과 저녁마다 하고 항상 하는 것입니다 (대상 23:30, 살전 5:18). 언제까지? 영원히 감사하는 것입니다 ( 30:12; 79:44:8).

 펜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며 좋은 건강 없고, 금과 은도 없고, 친구들이 없을지라도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영원한 믿음, 소망, 사랑을 가졌습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로 예배드리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시고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신앙의 감사를 잃어버리면 입맛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감사할때 인생의 모든 부분들이 맛이 살아납니다. 보는 것, 듣는 것, 만나는 것, 호흡하는 것까지 하나님의 돌보심이며 사랑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어려워도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힘이 되심을 감사함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감사는 능력이 없습니다. 감사없는 신앙은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감사는 우리의 생명이 다시 살수 있음을 알려주는 영적 입맛의 회복입니다. 내 신앙의 감사는 어느 정도 살아있습니까? 범사에 항상 감사가 넘치는 은혜와 소망의 삶이 되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