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명절

이번주는 한국의 추석 명절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제대로 모이지 못하지만 명절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날입니다.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9월은 이스라엘에게 가장 큰 절기들이 있는 날입니다. 9 6일 해질때부터 새해 (로쉬 하샤나, 또는 나팔절), 9 15일 해질때부터 16일 해질때까지 대속죄일 (욤 키푸르), 그리고 9 20일 해질때부터 27일 해질때까지 일주일 초막절 (숙곳) 9 27일 해 진후부터 명절 큰날 (베잇 하쇼에바, 심핫토라) 29일 해질때까지 진행됩니다. 여호와의 절기들이 있는 달입니다. 한해를 시작하고 죄를 속하고 수확을 즐거움을 감사하고 율법을 읽는 축복의 시간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자녀들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가족들입니다. 형제, 자매의 뜻은 한 어머니의 태에서 났다는 의미입니다. 육신적인 것보다 더 큰 사랑으로 영원한 가족입니다. 이제 성도의 명절은 어느 특정한 날이기보다 주의 날이 명절입니다.

중요한 것은 명절에는 그 명절의 주인공인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이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토요일 우리 교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여전도회에서 하루 종일 많은 수고를 하면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체들이 있어 감사하고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잃어버린 지체들을 찾고 때가 악한 이 때에 모이기를 힘써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행복한 가정과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