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복과 저주” |
성경 신명기는 인생의 복과 저주를 분명하게 반복하여 선언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면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얻고, 불순종하면 무엇을 하든지 저주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복을 현실적인 물질이나 보이는 것으로만 해석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보이는 것들은 진정한 복이 아닌 잠시 있다 사라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영적인 원리에서는 동일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와 평강과 소망의 복을 이미 얻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을 누림으로 점점 나갑니다. 성도는 주님 때문에 이미 복 가운데 있고 복 받을 길로 가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저분은 복 받을 수 밖에 없이 합니다.” 섬김이 대충이 아니라 전심을 다한 사랑의 섬김으로 대접 받는 자들이 감동이 되기에 하나님의 축복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복받지 않을 수 없는 최선의 섬김을 하는 사람들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인색하고 억지로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복이 피해 다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렵지 않게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 어느 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색하지 마세요. 사람들에게 온유함으로 친절하면 주님이 보시고
복 주십니다. 내 안에 이미 그리스도의 마음이 와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됩니다. 주님은 복을 가지고 오셨지만 우리 자신이 그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그릇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복과 저주는 내 마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