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영으로 살기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 눈은 일부분만 봅니다. 우리는 태양조차 제대로 보지를 못하고 이 우주에 1조가 넘는 태양계 같은 존재들은 생각도 보지도 못하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혼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적 존재인 하나님과 천사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인격이며 영적 존재입니다. 영적 존재에도 악한 영과 선한 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적인 것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육신을 좇아 아담의 죄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이시며 영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으로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신 것은 우리 육체의 회복이 목적이 아니라 보이는 육체의 치료를 통해 보이지 않는 영적 나라와 그 권세를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한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 12:28. 사단은 우리의 눈을 가려 영적 존재가 무엇인지? 귀신이 무엇인지? 죽음과 지옥이 무엇인지?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빛이신 주님이 오셔서 어둠속에 있던 모든 것들을 십자가에 못박으심으로 밝히 드러냈습니다 골 2:15. 또한 성령이 믿는 자들에게 임하여 사단의 모든 권세를 제어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제 성도는 진리의 말씀과 성령으로 어둠의 존재와 그 계획들을 알고 대적할 자격과 능력을 갖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을 믿을때 거듭납니다.  성령으로 마귀를 대적합니다. 예수님 말씀이 영이며 생명입니다. 말씀으로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