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신분 확인” |
펜데믹 상황에 어디를 가든 체온을 측정합니다. 열이 코로나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공항이나 국경을 통과 할때 반드시 여권을 확인합니다.
출입이 가능한 신분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소속 곧 하나님의 자녀됨의 신분은 무엇으로 증명할까요? 성령으로 거듭남은 겉으로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화평케 하는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을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창조주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고 (골 3:10),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습니다 (엡 3:24).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희락입니다 (롬 14:17). 화평케 하는 자는 화목을 심어가고, 화목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 5:18. 성도는 언제 어떤 상황이든 화목케 하는 생각, 말과 행동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고, 화목케 하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고후 5:19). 내가 하나님
나라의 사람인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새사람인지? 내
신분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것은 내 성품이 화목케 하는 자인지? 나로 인해 분란이 계속 일어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할수 있거든 너희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8). 화평을 만든 자 되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