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예수님과 교회” |
천지 창조를 하신 하나님은 그 결과를 보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토브’ 는 제 위치, 기능,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이 의롭고, 선하고 좋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아담의 죄로 인해 타락한 세상을 다시 새롭게 새창조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새창조의 은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 곧 그리스도 대속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고후 5:17. 성경은 하나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초청 이야기입니다. 영생의 이야기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을 보내셨고, 성령 하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을 입은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고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하나님 나라 초청의 이야기, 그리고 영생의 이야기를 해주는 그리스도의 편지이고 향기입니다. 세상은 이제 교회된 우리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알게 됩니다.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그 부르신 교회의 공동체이자 복음 공동체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읽고 있습니다. 우리를 냄새 맡고 있습니다. 교회 설립 기념일을 맞아 세상 가운데 교회가 예수님의
편지와 향기의 증인 공동체 곧 사랑의 공동체임을 세상에 들려 주고 전해 주어야 합니다. 새사람의 변화된 삶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가장 강한 능력이자 편지이고
향기입니다. 세상은 나와 교회를 통해 주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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