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반복과 도전

 인생에서 대부분은 반복적인 일을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고 일하고 잡니다. 새로운 학교나 직장도 반복적인 일상으로 들어갑니다. 인턴쉽이 끝나고 6개월 하면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반복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복에서 새로운 믿음의 도전으로 항상 한걸음 더 나가야 합니다. 도전이 없으면 습관화가 되고 창의력이 부족하여 변화되는 세상에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반복도 어려운 일이 되고, 도전은 엄두도 못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반복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이제 날씨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팬데믹으로 답답하고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만유의 주 되시고 만물 가운데 계신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감사하고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해마다 봄이 오지만 어느 하루도 같은 날이 없습니다. 세월은 흘러가고 사람도 변하고 환경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진리의 말씀과 삼위일체 하나님 뿐이십니다. 그 주님을 섬기는 성도는 경건의 훈련을 하고 매일의 삶에 믿음의 도전을 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도록, 항상 기도하도록, 모든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사랑의 실천을 하나씩 도전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옷입고 사는 것입니다. 좋은 습관의 반복은 삶을 견고하게 합니다. 새로운 믿음의 도전은 성숙의 문을 열어 줍니다.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 사랑하고  믿고 섬기고 기도할 때입니다. 반복하여 위에 것을 찾고 위엣 것을 생각하여 믿음으로 도전하면 젊어집니다. 성숙합니다. 기쁨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