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성종근 목사

          함께가 좋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그러나 사회성을 비롯하여 자기 발전과 행복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 나누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함께 할때 치매도 덜 걸리고, 운동도 효과가 있고, 동기 부여와 힘을 얻게 됩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입니다. 함께 하기 힘든 것은 자기 중심에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상태인지? 전혀 알지를 못하고 있기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오해가 생기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교회의 힘은 하나됨에서 나옵니다. 함께 하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7:12. 이것이 기독교의 황금율입니다.

 가난해도 함께 사이가 좋으면 행복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과 평안의 매는 줄로 묶여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거나, 또는 부흥을 가져오는 것은 화목하고 사랑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말씀이 좋아서 와도 함께 받아주지 않으면 모두 떠나갑니다. 주님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성도의 화목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통해 얻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함께함과 그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을 잊어버리면 우리 신앙은 형식적이 되고 무능력합니다. 감사도 없고, 은혜도 사라집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것을 항상 잊지 않을때 함께 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고, 화목하고 기쁨이 있습니다. 배려는 주님의 마음입니다.